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25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농촌일손돕기 100만명 지원'을 해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 기념식과 사과 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농협은 감사행사를 병행하며 경기·서울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 기업체 임직원, 범농협 임직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올해 수확의 기쁨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나눴다.

 

올해 농협은 최저 임금인상과 영농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농가경영비 절감 및 적시ㆍ적소 일손지원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상시 운영해 작년 83만명을 넘어 올해 100만명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110만명 지원을 목표로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허식 부회장은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기업체 임직원, 영농작업반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일손돕기 참여로, 어려운 농가에 일손도 지원하고, 우리 농업ㆍ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