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월30일~12월1일 이틀간 웹서비스 취약점 발굴 및 보강을 위한 'TS 보안 허점을 찾아라!'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운영 중인 웹서비스의 정보보안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간 보안전문가로 불리는 화이트 해커의 지식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회는 42개의 공단 외부 웹사이트 중 5개를 일정기간 동안 개방하고, 참가팀들은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 취약, 중요 정보 외부노출 등 웹사이트 취약점을 찾아내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민간 보안 3개 단체(한국정보보호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융합보안학회) 회원으로 회사·대학에 소속된 대표팀(최대 1팀, 팀당 4명 이내)에 한정된다. 참가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민간 보안전문가, 즉 화이트 해커를 활용한 취약점 발굴은 지금까지 공단이 정보보안을 위해 해온 것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이미지=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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