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비규제' 만안구 안양예술공원주변 재개발

◇'아르테자이' 광역조감도. (사진=GS건설)<br>
◇'아르테자이' 광역조감도. (사진=GS건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아르테자이'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를 재개발하는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총 102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별로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이다.

12월3일 특별공급이 시작되며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다. 정당계약은 23~26일 견본주택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아르테자이가 들어서는 만안구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다.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아르테자이는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2017년 10월18일(당첨자 발표일 기준) 이후 민영주택의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할 수 있다. 가점제 당첨된 적이 있을 경우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예술공원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아르테자이' 입지 @GS건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예술공원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아르테자이' 입지 @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도로교통이 돋보인다. 단지 동쪽은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물론 관악산과 삼성산 등산도 가능하다. 도보 가능 거리에 공원 '안양예술공원'이 있다.

단지 서쪽은 왕복 8~10차선의 간선도로인 경수대로다. 자가용이 있을 경우 원거리 이동이 쉽고 버스 이동에도 용이한 곳이다. 경수대로에는 향후 수원~구로 간의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이 생긴다. 더불어 관악역(걸어서 약 1.1km)과 안양역 이용도 용이하다.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와 2~3㎞ 거리에 패션몰 엔터식스(안양역점), 영화관 롯데시네마(안양점), 대형마트 이마트(안양점), 전통시장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자녀들이 통학할 학교인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시공사 GS건설은 '자이(Xi)' 고유의 디자인과 색채를 활용해 주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쾌적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다.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구성으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남, 여), 독서실(남, 여), 작은 도서관 등을 마련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지난해 공급한 '안양씨엘포레자이 (1394가구)', '비산자이아이파크(2531가구)'에 이은 세 번째 안양지역 대단지 자이 아파트다"라며 "단지 내 조경 및 녹지시설은 물론 입주민의 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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