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영화 '마녀'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마녀'는 30일 오전 12시 20분부터 OCN에서 방영되고 있다.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이 출연한 영화 '마녀'는 영화 '신세계', 'VIP'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미스터리 액션 장르 영화다.

영화 '마녀'는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가고 있던 소녀 자윤(김다미 분)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그녀 주변에서 생기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다.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310만명을 기록했고, 주연배우인 김다미는 청룡영화상, 대종상의 신인상 부문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열린 결말로 끝난 영화 '마녀'의 결말 해석은 영화팬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속편의 제작 여부 또한 관심을 모았다.

박훈정 감독은 후속편을 준비하고 있고 말하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엔딩 장면에 다음편 실마리를 심어놓았다. 마지막 나오는 인물이 누구인지 힌트를 주려고 그 인물이 아이들 자료를 보고 죽은 아이 초상화를 그리는 장면을 넣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다미는 최근 진행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아직은 계속 얘기가 진행 중이라고만 전해 들었다"며 "저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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