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혜빈 SNS)
(사진=전혜빈 SN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배우 전혜빈이 결혼한다. 그녀는 올해 나이 37세다.

전혜빈 소속사 측은 "전혜빈은 7일 애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밝혔다.

상대는 두 살 연상의 의사로 두 사람은 1년 전에 만나 그동안 비밀리에 사귀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빈은 최근까지 TV조선 일요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 출연중이다. 현재 촬영은 마쳤지만 촬영 당시에도 출연진이나 제작 관계자들이 전혜빈의 결혼에 대해서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빈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종방연에도 참석했지만 당시에도 결혼에 대해서는 주위에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빈은 올 초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드라마를 끝내고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 생각을 안할 수는 없다”면서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연애하기 쉽지 않지만 이젠 노력은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전혜빈은 2002년 그룹 Luv 멤버로 데뷔 후 MBC ‘논스톱3’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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