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2020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모두 15명이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면서 "만점자는 모두 15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은 2명"이라고 밝혔다.

학교유형별로는 공립보다 사립, 학교소재지별로는 지역보다 대도시 수험생 성적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와 영어는 쉽고, 수학 나형과 한국사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외의 과목은 대체로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능 채점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영역은 140점으로 지난해 150점보다 낮아진 반면,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 134점, 나형 149점으로 지난해 가형 133점, 나형 139점보다 모두 높아졌다.

올해 수능 성적통지표는 오는 4일 오전 9시 수험생들에게 개인별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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