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자이-76㎡형, e편한세상 초지역-전용 59㎡형 인기 독차지 전망

◇'아르테자이' 견본주택(모델하우스) 내부를 살펴보는 30~40 자이 마니아. (사진=이준혁 기자)
◇'아르테자이' 견본주택(모델하우스) 내부를 살펴보는 30~40 자이 마니아.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GS건설의 안양 만안구 '아르테자이'와 고려개발의 안산 단원구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 포레'가 특별공급에서 사실상 완판, 1순위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이들 단지가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실시한 결과, 각각  결과, 2.94 대 1과 2.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아르테자이'와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 포레'의 소진율은 각각 99% 내외로 사실상 100% 완판했다.

'아르테자이'에 인기 주택형은 공급가구수가 적은 전용 76㎡형이다. 1가구씩이 나온 A~C형이 12~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에 30일 예비 청약자들이 쇄도,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에 30일 예비 청약자들이 쇄도,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이준혁 기자)

이어 49㎡형과 63㎡형이 3.5~5.0 대 1로 당첨경쟁이 높았다. 공급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59㎡형은 1.5~3.5 대 1로 뒤를 이었다.

고려개발의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 포레'는 전용 59㎡형이 3.8 대 1, 49㎡형이 1.0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단지의 인기몰이는 수도권 청약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인 데다 브랜드 파워가 강하고, 청약 비규제지역으로 투자를 겸한 실수요층이 청약대열에 가세한 데 힘입었다.

분양가는 '아르테자이'가 안양시 만안구 최초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 평균 2052만원이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 포레'는 3.3㎡당 평균 1,377만원이다.

이들 단지는 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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