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LH가 오는 30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제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동탄2신도시와 아산탕정에서 신혼희망타운을 각각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신혼희망타운은 A104 블록에 모두 781가구로서 전용 46㎡, 55㎡ 등 2개 주택형이다. 

아산탕정 신혼희망타운은 2-A2블록에 전용 55㎡, 59㎡ 등 2개 형으로 모두 1,062가구다. 이 가운데 708가구는 분양형으로 이번 공급하고 나머지 354가구는 임대형으로 추후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의 주거 특성을 고려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하고, 육아 및 교육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혼부부 특화형으로 설계된 공공주택이다.

입주 대상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 신혼부부,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로서 ‘혼인으로구성될 세대 전부’가 무주택인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를 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인 부 또는 모의 한부모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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