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통한 공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도모

한국중부발전 이진규 처장, 한전KDN 김지호 발전ICTT사업처장, 범우정보기술 이용철 대표와 중부발전, 한전KDN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이진규 처장, 한전KDN 김지호 발전ICTT사업처장, 범우정보기술 이용철 대표와 중부발전, 한전KDN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5일 충남 보령시 소재 중부발전 본사에서 한전KDN(사장 박성철), 범우정보기술(대표 이용철)과 ‘사회적가치 및 인권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목적은 협력기업 직원들의 상주근무 중 주간 연장 근로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하고, 상호 노력 하에 업무강도 경감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간외 연장근무에 대한 마일리지제 운영·사용으로 대체 휴무 제공 △중부발전 탄력근무제 환경에서 위탁업무에 영향이 없는 범위의 상주 협력업체 근무시간 조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협력업체의 업무강도 경감 등 근로환경을 개선하되 현재 위탁업무 서비스 수준은 유지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으로 중부발전이 공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박형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부발전에 상주하는 협력기업과의 상생하는 기업문화와 갑질 근절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