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사진=SBS Plu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성현아가 한 사건을 언급해 관심이다.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4회에서는 “쇼킹한 스캔들이 있었다. 그래서 만나보고 싶었다”며 성현아에게 밥을 차려주는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현아는 “전화로 무죄 판결을 알게 됐다. 나에게 3년의 시간은 잃은 게 많다고 여겨질지 모르겠지만, 나는 평범한 시간을 보냈다. 당연히 무죄가 나올 줄 알았기에 덤덤했다”며 과거 ‘성현아 사건’을 언급했다.

성현아는 지난 2013년 성매매 혐의로 약식기소 된 이후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약 3년여의 시간동안 재판을 받아온 성현아는 2016년 무죄를 선고받으며 혐의를 벗었다.

성현아는 해당 사건으로 “정말 많은 걸 다 잃었지만 큰 걸 얻었다. 세상의 이치, 마음 편한 것들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현아는 TV조선 새 예능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이하 '후계자들') 출연한다.

그는 최근 ‘후계자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처음 제안 받았을 때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실제로 하니 진정성을 담아야 했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링거 주사는 기본이고 약을 달고 살았다”라며 “방송 생활 중에 가장 ‘온 몸이 부서져라’라고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들과 마찬가지다. 24시간 내내 찍고 있다. 밤을 새서 전수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우리끼리 호흡도 정말 좋아졌다. 다들 이외의 조합이라고 하더라. 존경하는 이상원 선배님과 조성환 씨 등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진정성과 예능이 합쳐진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모든 이들의 땀과 노력이 보여지는 프로그램이니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후계자들'은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노포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고,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에게 매장을 차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TV조선 ‘후계자들’은 12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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