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유림E&C가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인천 노르웨이숲 에듀오션' 견본주택이 6일 영하권 날씨의 영향으로 외출을 삼간 듯, 방문객이 한산했다.

◇7일 오후 4시 무렵 '인천 노르웨이숲 에듀오션' 견본주택. 주차장이 한산하다. (사진=이준혁 기자)
◇7일 오후 4시 무렵 '인천 노르웨이숲 에듀오션' 견본주택. 주차장이 한산하다. (사진=이준혁 기자)

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04-110번지에 위치한 '인천 노르웨이숲 에듀오션' 견본주택에는 토요일 오후임에도 방문객이 많지 않았다. 모델하우스 상담석의 대기번호는 200명을 넘지 않았다. 주차장도 빈 공간이 한 눈에 들어왔다.

인천 연수동에 사는 김 모씨(42)는 "토요일인데 견본주택이 붐비지 않아 놀랐다"며 "지역의 실거주자·투자자가 모조리 주안동의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견본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총 4개 동으로 지어질 '인천 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아파트(3개동) 520가구와 오피스텔(1개동) 120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 각 주택형별 3.3㎡당 분양가는 1193~1256만원이다. 이는 근래 분양한 '미추홀 트루엘 파크'의 분양가와 비슷하며,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주안'에 비해 150만원 내외 저렴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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