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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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가수 김건모가 예정대로 자신의 콘서트를 진행했다.

김건모는 7일 오후 7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2홀에서 열린 25주년 콘서트를 진행했다. 김건모는 이후로 예정된 콘서트 일정 역시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이후에는 광주, 의정부, 수원, 대구를 거쳐 서울까지 콘서트 일정이 잡혀 있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은 피해자라 주장하는 여성의 발언을 토대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다.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내년 5월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 결혼을 발표한 김건모는 이번 성폭행 의혹으로 데뷔 이후 가장 큰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다.

한편 김건모의 팬들은 이날 김건모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통해 그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것을 굳건히 믿는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1992년 데뷔한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 '핑계', '서울의 달' 등의 히트곡들을 쏟아낸 국민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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