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아프리카TV 캡처

한국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가수 겸 배우 유승준(39)이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은 18일 "미국 시민권자인 유승준이 지난 9월 재외동포로서 비자발급을 신청했으나 또 다시 거부됐다. 그 이유도 고지받지 못했다. 앞으로도 평생 동안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시키겠다는 의사로 볼 수밖에 없어, 부득이 사법절차를 통해 부당성을 다투게 됐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이번 소송을 통해 그 동안의 사실관계와 주장들의 부당함을 다툴 예정이며, 법정에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법원에 따르면, 유승준은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달라"며 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지난달 21일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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