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편의성 중심의 공유·개방형 REC 거래 서비스 구축

이은경 한국남부발전 정보기술융합부장이 일산 킨택스에서 개최된 '2019 테크핀 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이은경 한국남부발전 정보기술융합부장이 일산 킨택스에서 개최된 '2019 테크핀 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지난 6일 킨텍스 6홀에서 개최된 ’2019 테크핀(기술+금융, techfin) 아시아‘에 초청돼 REC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테크핀 아시아 2019(이하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컴퓨팅 등 기술과 금융의 결합을 통한 혁신사례 전반을 아우르는 컨퍼런스로 세계 38개국에서 2,500여명의 참관객, 600개 이상의 방문기업, 200명 이상의 경영진 방문으로 진행된 아시아 최초 및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한국남부발전 이은경 부장은 ’블록체인기반 REC 거래서비스‘에 대한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REC 거래 업무 효율화 방안 △대국민 편의성 중심의 공유·개방형 서비스 구축 사례 △유관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가능성 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호용 정보전략실장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으로 국민과 최종 이용자 관점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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