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도착해 휠체어를 탄 채 병원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6.05.16.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건강 악화로 지난달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던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이 14일 만인 10일 퇴원했다.

롯데그룹은 "후견인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의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돼 병원 측과 협의해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퇴원 후 다시 거처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동한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26일 탈수 증세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올해 7월에도 건강 악화로 아산병원에 입원해 영양 공급을 위한 케모포트(중심정맥관) 시술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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