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민트=이슬기 기자] 2012년 07월 11일

 

부천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주택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의 노후화로 인해 안전상 문제가 있거나 주거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부분이 있으나 개·보수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세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붕·벽체·바닥 등의 구조부에 대한 구조안전 강화, 불편시설에 대한 개선 및 창호교체·새시 설치·단열시공·보일러 교체 등에 소요되는 일부 비용(가구당 6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시공은 한국토지주택(LH)공사에 위탁 시행하고 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부천시는 2011년도(10가구)부터 본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2012년도 7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3가구에 대해 주택 개·보수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구조적으로 위험하거나 불량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수준향상 및 복지증진에 일부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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