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얼미터)
(사진=리얼미터)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0.9%로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0%선을 유지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29.3%로 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9~1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9%p(포인트) 오른 40.9%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민주당 지지율은 진보층, 60대 이상과 30대, 서울과 호남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20대,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9~11일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0.9%p 오른 40.9%, 한국당은 2.1%p 하락한 29.3%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당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당 지지율이 30%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9월 1주 차(29.2%) 여론조사 이후 처음이다. 진보층, 60대 이상과 20대, 50대, 서울과 호남, 충청권, 경기·인천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떨어졌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진보층, 60대 이상과 30대, 서울과 호남에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0.2%p 하락해 4.7%를 보였으며, 정의당은 0.3%p 내린 6.7%를 보였다. 민주평화당은 1.4%(0.3%p↓), 우리공화당 1.4%(0.2%p↑)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1일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87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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