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영화 '변산'이 케이블 영화 채널 스크린에서 방영되면서 줄거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케이블 영화 채널 스크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영화 '변산'을 편성했다.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변산'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자칭 ‘서울 출신 고아’에 고시원 거주, 알바 천국, 6년 연속 ‘쇼미더머니’ 탈락 등 고단한 청춘인 학수(박정민)에게 동창 선미(김고은)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고향인 변산의 한 병원에 있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것이다. 서울 출신도 고아도 아니었던 그는 영 내키지 않지만 변산으로 향한다. 지우고 싶은 과거의 인물들이 우르르 쏟아지는 변산에서 어이없는 사건으로 학수의 발이 묶여버린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박정민, 김고은, 장항선, 정규수, 신현빈 등이 출연했다. 

개봉 당시 49만519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관람객 평점은 8.33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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