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소방본부)
(사진=경북소방본부)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경북 안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나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께 안동시 정하동 강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교사 4명과 학생 2명 등 총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1000여명은 긴급 대피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29대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체육관 공사 용접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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