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방폭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위험지역선정 소프트웨어 지원 협약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 원장(왼쪽)과 박용민 리스크 씨에스피 대표이사가 방폭시설설계사 전문기술인을 양성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 원장(왼쪽)과 박용민 리스크 씨에스피 대표이사가 방폭시설설계사 전문기술인을 양성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은 주식회사 리스크 씨에스피(대표이사 박용민)와 방폭시설설계사 전문기술인을 양성,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12일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스안전교육원은 리스크 씨에스피에서 개발한 방폭관련 소프트웨어(R-HAC)의 무상지원과 전문 강사를 통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맞춤형 직무교육 체계를 구축,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리스크씨에스피는 2020년 출시 예정인 공정안전분야 소프트웨어(비상대응시스템, 정량적 위험성평가 시스템, 리스크 모델링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가스안전교육원과 업무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전문적이고 고품질의 방폭전문가를 배출해 안전관리 수준향상에 기여하고, 가스안전교육원의 현장 실무위주의 체험식 교육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리스크 씨에스피는 국내 플랜트 산업에 내재돼 있는 위험을 감소 시키기 위해 공정안전 컨설팅과 안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정량적 위험성평가(QRA)와 화재, 폭발, 누출에 대한 CFD, FEA 시뮬레이션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3D 모델링 기술을 응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는 공정안전분야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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