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제공
미스터피자 제공

 

미스터피자가 한양대 학생들과 함께 만든 2025세대를 위한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피자 ‘복희야 눈을 감자’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복희야 눈을 감자 피자는 대학생들의 입맛을 겨냥해 미스터피자 연구개발(R&D)팀과 대학생들이 제품 개발부터 완성까지 함께 협업해 만든 한정 메뉴다. 미스터피자가 대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선보인 세 번째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완도 전복피자, 제주 흑도새기피자와 맥락이 같다.

대학상권 활성화를 고민하던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미스터피자에 신메뉴 개발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미스터피자 R&D팀은 한양대 정보사회학과 이나경, 이도은, 임수연 등 3명의 학생과 팀을 이뤄 2025세대에 꼭 맞는 신메뉴 개발에 나섰다.

철저한 입맛 분석을 통해 선정된 3가지 토핑은 ‘떡볶이ㆍ프렌치프라이ㆍ소시지’다. 일상 속에서 가장 즐겨찾는 메뉴 중 피자 토핑으로 어울릴 재료들을 직접 조합해 완성한 것으로, 메인 토핑은 국민 간식인 ‘떡볶이’가 선정됐다.

떡볶이는 미스터피자 특제 소스로 맛을 냈으며, 프렌치프라이, 소시지 등을 부재료로 더해 매콤 달달한 맛에 짭조름한 감칠맛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다양한 토핑이 더해진 만큼 식감 또한 다채롭다. 떡볶이의 쫀득함과 프렌치프라이의 바삭함, 소시지의 탱글탱글함 또한 기존에 피자에서 맛볼 수 없었던 즐거움을 제공한다. 소스는 미스터피자의 시그니처인 ‘트러플 치즈 소스’를 베이스로 적용했다. 고다, 까망베르, 체다치즈 등 3가지 종류의 치즈를 기본 바탕으로 해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낸다.

복희야 눈을 감자 피자 12일부터 안산에 위치한 미스터피자 한대점에서 판매하며, 향후 판매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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