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함께 분양하는 2586가구 규모 대형 재개발 아파트 단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팔달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견본주택이 개장 첫 날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13일 오후 수원 팔달구 교동 163-17번지에 있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방문객이 구름인파와 같이 몰렸다.

방문 인파는 모델하우스 1㎞ 정도인 수원역부터 모여들기 시작, 견본주택 대기줄에서만 2시간 내외 기다린 뒤 전시관에 입장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예비 청약자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에서 단지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예비 청약자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분양 관계자는 13일 견본주택 방문인원이 1만6000여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전용면적 39~98㎡, 총 33개 동으로 지어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견본주택 위치에 자리한다. 모두 2,586가구 규모의 대단지에 일반분양은 전체의 59.94%인 1550가구다. 이 단지의 각 주택형별 분양가는 2억5700만원(39㎡ 1층)~6억9300만원(93㎡ 5층 이상)이다.

현대건설 분양팀은 방문객이 폭증하자 입장마감시간을 1시간 단축, 오후 4시에 대기줄을 차단하면서 뒤늦게 찾아온 내방객의 격한 항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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