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비(33·정지훈)·탤런트 김태희(35) 커플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20일 양측 소속사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음달 24일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설에 대한 반응이다. 비의 월드 투어 일정과 김태희의 영화 촬영 일정을 고려해 오는 12월로 결혼식 일정을 확정했다는 얘기가 이날 나왔다.

두 사람은 비가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중 만나다 2013년 1월 열애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연애 중이다.

지난해 7월 종교가 없던 비가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으면서 결혼 임박설이 제기됐고, 올해 4월에도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사진=뉴시스>김태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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