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김승현이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9시 15분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9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진행은 1부 전현무, 손담비, 장동윤이, 2부 김준현, 손담비, 장동윤이 맡았다.

이날 김승현은 쇼·오락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뒤 팽현숙이 건넨 종이에 적힌 제작진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상을 탈 줄 몰랐다. 만약에 타게 된다면 세 명의 여자가 있다. 첫번째로는 우리 어머니다. '살림남' 찍으면서 무릎에 피가 날 정도로 나 하나만 보는데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 여성은 '살림남' 처음 캐스팅 할 때 도와준 심 작가님 이다"라고 말했고 "마지막 세번째 여성은 내년 1월에 결혼을 하는데, '알토란' 같은 여성을 만난 장 작가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라며 여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승현은 내년 1월 12일 여자친구 장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