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화공생명공학과 심상준 교수<사진>가 2020년 1월 1일 제15대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장에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심상준 교수는 2018년 11월 제주에서 열린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학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바이오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융합 분야로 바이오센서, 바이오멤스, 나노 융합, 헬스케어, 체외진단, 오간온어칩 기술 등 핵심 원천 기술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신 성장동력이다.
한국바이오칩학회는 이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6년에 설립되어 614명의 회원이 지속적인 학술활동과 시대적 관심을 토대로 해당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심상준 교수는 바이오센서·바이오멤스·바이오칩 분야에서 Nature Biotechnology, Advanced Materials, Nature Communications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국가과학기술훈장을 수여받는 등 눈부신 업적을 나타내며 선도적인 연구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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