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영화 ‘28세 미성년’ 줄거리가 화제다.

26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영화채널 CGV에서는 ‘28세 미성년’이 방송됐다.

'28세 미성년'은 멜로, 로맨스, 드라마 영화로 2018년 11월 21일 개봉했다. 장 모가 감독을 맡고, 니니, 왕대륙이 주연으로 활약했다.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6.50, 평론가 4.67, 네티즌 6.85점을 줬다.

'28세 미성년'은 애인 '마오'의 달콤한 청혼만을 십 년째 기다린 스물여덟 살 '량시아'는 프러포즈는커녕, 그에게 차인 뒤 초콜릿을 먹고 수상한 능력을 얻게 된다. 다섯 시간 동안 겉모습은 그대로인 채, 마음만 열일곱 살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

열일곱이 된 '작은 량시아'는 지하철에서 만난 자유로운 청년 '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와의 짧지만 달콤한 데이트를 이어나간다. 하지만 열일곱, 스물 여덟 두 '량시아'의 평화로웠던 이중생활은 점점 꼬이기 시작한다.

한편 ‘28세 미성년’의 결말은 결국 작은 량시아가 남은 초콜릿을 다 먹어버린 채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이 때 무의식 속에서 마주하게 된 작은 량시아는 큰 량시아와 헤어지고 다시 원래의 삶으로 되돌아온다. 이후 량시아는 성공한 디자이너의 삶을 살게 되고 남친 마오가 량시아에게 사과하며 전세가 역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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