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개봉 6일만에 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명 돌파다.

‘내부자들’은 25일 오전 6시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누적관객수 201만2570명을 기록했다. 청불영화 중 ‘타짜-신의 손’(2014)보다 1일, ‘타짜’(2006)보다 2일 빠른 기록이다. 또 역대 청불 최고 흥행성공작인 ‘아저씨’(2010)보다 5일 빠른 속도다.

‘내부자들’은 개봉 2주차에 오히려 개봉 주보다 동시간대 대비 예매량이 더 늘어나며 식지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수요일인 19일에는 6만944장이었는데, 이번 주 수요일에는 6만9187장으로 소폭이지만 증가했다.

‘도리화가’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 25일 개봉하는 신작 한국영화들과 비교해도 배 이상 높은 예매점유율로 2주 연속 박스오피스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영화 '내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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