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유 SNS 캡처)
(사진=아이유 SNS 캡처)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아이유가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좋았던 영화로 '결혼 이야기'를 꼽았다.

가수 아이유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아이유는 팬들의 질문 중 "최근에 잘 본 영화가 뭐냐"고 묻는 질문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이모티콘까지 붙이며 "'결혼 이야기'"라고 답해 관심을 끌었다.

'결혼 이야기'는 파경을 맞았지만 여전히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한 가족을 예리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넷플릭스 영화다.

'결혼 이야기'는 노아 바움백 감독 작품 중 최고라는 평을 듣고 있다. 20대의 꿈과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청년들의 공감을 산 '프란시스 하'와 극과 극 성향의 2040 커플을 통해 나이 듦에 대한 통찰을 선보인 '위 아 영' 등 인간과 삶에 대한 섬세한 시선을 보여줬던 그가 '결혼 이야기'로 전 세계의 극찬을 받으며 다시 한 번 깊은 공감대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한 팬이 "애기때 사진 하나만 보여주면 안되냐"고 요청하자 아이유는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소파에 기대 환하게 미소짓고 있으며, 지금과 다름없는 이목구비를 뽐내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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