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들의 생존권 보존과 보건‧교육 지원위해 활동

지난 30일, UN경제사회이사회 국제교육개발NGO 온해피(회장 배인식)와 인천곰두리봉사회(회장 한상현)는 나눔문화 확산을 함께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체결 첫 사업으로 인천곰두리봉사회 한상현 회장이 오는 2020년 1월 중 온해피 우간다 봉사단에 참여하여 아날레힐 유치원과 Busimba primary school의 학생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기금은 인천어울림슐런협회 차지영 회장이 '우간다 짜장면 봉사'를 홍보해 마련했다. 차지영 회장은 “짜장면 봉사를 통해 우간다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밝고 행복하게 자라고, 우간다 사회를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곰두리봉사회는 1988년 서울 장애인 올림픽대회를 계기로 '곰두리차량 봉사대'란 명칭으로 장애인 자가운전자 중심으로 출발하여 장애인올림픽 참가선수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에게 무료봉사를 하는 등 순수봉사단체로 출발했다. 지금까지 31년간 중앙회는 물론 각 시도지부에서 4,000여명의 회원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인기능올림픽, 전국체육대회, 전국청소년 체육대회, 입시생 수송, 재해지역 봉사 등 연간 약 1,000여명씩 약 16,000명에게 차량봉사를 해오고 있다.

한편, 온해피는 인천에서 최초 외교부소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2013년 법인설립을 시작으로, 해외지원사업, 개발도상국 학교건립사업 등 국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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