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2개, 디자인 1개, 언어문학 1개 강좌 등
6일 이후 K-MOOC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 수강 가능

서울사이버대가 K-MOOC 4개 과정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가 K-MOOC 4개 과정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의 4개 강좌가 K-MOOC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을 만난다.

서울사이버대의 4개 강좌는 K-MOOC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6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좌로는 김환·한수미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상담자 대화법’ △이향아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 외 2인의 ‘빨주노초파남보 나의 삶 속의 색’ △김용희 문예창작학과 교수 외 2인의 ‘시따라 길따라’ △이정원 군경상담학과 교수 외 5인의 ‘심리학으로 풀어보는 군대이야기’ 등이다.

‘마음을 성장시키는 상담자 대화법’은 실제 심리상담 현장에서 펼쳐지는 전문적 대화법을 소개하고 이를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 상담전문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과정이다.

‘빨주노초파남보 나의 삶 속의 색’은 ‘빨주노초파남보’라는 가장 친근한 색과 함께 색의 지각과 감정, 심리, 이미지 메이킹, 마케팅 등에 관련된 색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색에 대한 교양을 쌓아가는 과정이다.

‘시따라 길따라’는 우리 고유의 역사와 관련된 각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장소와 문학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한국인의 사유와 서정을 찾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우리 문학의 세계화와 민족의 사상, 역사, 그리고 문학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발굴·공유한다.

‘심리학으로 풀어보는 군대이야기’는 병역의무를 앞두고 있는 청년들의 발달적 관점과 입대 스트레스 및 그 해소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부모가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적응 증상을 사전에 식별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나눈다.

또한, 청년기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의 갈등과 고민을 함께 나누어봄으로써 가정에서의 심리적 지원을 통해 자녀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과정이다.

서울사이버대는 2019 K-MOOC 운영사업 자율분야에 응모한 4개 강좌 모두 선정돼 2년 연속 K-MOOC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은주 총장은 “다양한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강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에 대한 열정을 품은 이들의 갈증을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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