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일본의 역사인식 조장 실체 분석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호사카 유지 교수<사진>의 저서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가 교보문고가 뽑은 ‘2019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보문고는 매년 그해 출판 이슈와 트랜드를 반영하거나 다음 해의 사회문화적 주요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다.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는 최근 일본과의 외교 마찰로 고조된 독자들의 우려와 관심이 조명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이 책은 냉각된 한일 관계의 근본적인 원인을 탐구하는 내용이다.

극우 정당인 아베 정권의 독재화가 일본 내 잘못된 역사 인식을 조장하는 실체를 파악하고 양국 시민사회의 연대라는 올바른 대응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일본의 극우파가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리고 싶었다”며 “한일 관계에 관심을 두고 걱정하는 모든 이를 위해 썼다. 일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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