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찾은 박용만 상의 회장 "중국보다 존재감 없어서..."
CES 찾은 박용만 상의 회장 "중국보다 존재감 없어서..."
  • 김정은 기자 (betterman89@gmail.com)
  • 승인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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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8일(현지시간) CES를 찾아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8일(현지시간) CES를 찾아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CES 현장을 찾았다.

박 회장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설치된 두산 전시장을 방문했다.

박 회장은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디스플레이와 모바일은 삼성이 세계 톱이라 정말 자랑스럽다"면서도 "근데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존재감(Presence)이 못한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드론을 예로 들면서 "규제의 틀 때문에 발전을 못 한 거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규제 혁신을 못 하겠단 논리를 가진 분들은 여기 오면 설 땅이 없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열심히 해서 돈을 벌어왔지만, 미래는 그분들이 다 하는 건 아니다"면서 "미래를 막는 일을 하진 않았는지 우리 사회가 반성을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 회장은 "정치, 사회, 경제 모든 지도자가 우리가 익숙한 자랑스러운 그늘에서 미래를 여는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뼈를 깎는 반성을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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