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유준상이 홍은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준상은 올해 나이 52세, 홍은희 나이 41세로 두 사람은 2003년에 결혼했다.

유준상은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아내 홍은희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홍은희 씨랑 사귄 지 한 달만에 결혼하자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유준상은 "아내가 항공사 모델이었다.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서 호감을 가졌다. 매니저한테 저분을 좀 소개해달라고 했는데 마침 저랑 드라마로 만난 거다. 처음에는 그 광고 속 주인공인지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 됐다. 그래서 꼭 결혼해야지 라고 생각을 했고 결혼에 골인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종국 어머니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사실 그때 홍은희 씨가 아까웠다. 너무 예뻤는데 금방 결혼한다고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유준상은 "지금은 괜찮냐"라고 물었고, 김종국 어머니는 "지금은 괜찮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은희는 유준상보다 열 한살 연하다. 나이 차이에 대한 집안의 반대는 없었냐는 물음에 유준상은 "장모님을 처음 뵀을 때 젊다는 걸 어필하고 싶어서 다리찢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일어나서 무대 위에서처럼 제자리 돌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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