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서밋2020’ 중심 행사로 개최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발생하면서 국제 정세가 위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오전에 이라크 내 미군기지 2곳에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정점을 찍었다. 위험이 고조되던 미국과 이란간의 충돌 위기는 가까스로 수그러든 상태지만,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 세계평화정상연합(ISCP)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ISCP는 국가 간의 갈등 해결을 모색하고 공생 및 공영, 공의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과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연합의 창시자인 한학자 총재가 이루어낸 ISCP 총회는 오는 2020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월드서밋 2020(world summit 2020)의 중심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국제적인 기구로 2019년 창설된 ISCP는 전 세계의 전/현직 국가 정상들이 모여 글로벌 어젠다를 논의하고 뜻을 모으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각종 난문제를 해결하고, 인류의 행복과 세계의 항구적 평화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ISCP가 2019년에 출범할 당시, 딕 체니(Dick Cheney)미국 전부통령과 오스만 모태리(OusmaneMoutari) 유엔주재 니제르 대사 등 10명의 전, 현직 세계 지도자들에게 ISCP메달을 수여했으며, 2019년 6월 7일과 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힐튼샌트호텔에서 개최된 아프리카서밋과 리더십콘퍼런스(ASLC)에서는세계평화정상연합(ISCP) 아프리카 대륙 출범 결의문에전세계의 국가원수 및 고위 인사들이 서명해 ISCP의 활동을 결의했다.

뿐만 아니라 그웨더만타쉐(GwedeMantashe)아프리카 국민의회 의장과 굿럭도나단(GoodluckEbele Jonathan) 전나이지리아 대통령등 9명에게 ISCP 메달을 수여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대륙 및 국가단위의 ISCP 출범식을 진행했다. 2019년 12월 13일에는 산티아고의ISCP특별 세션 및 결의문 채택이 이루어졌고, 산티아고 선언까지 진행됐다.

ISCP 총회의 주요 안건은 크게 공생(共生), 공영(共榮), 공의(公儀)로 나눌 수 있다.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함께 잘 사는 나라’의 실현을 공헌하고, 총회 참석자인 전 세계의 전/현직 국가수반 및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지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반도 주변국의 첨예한 이해관계에서 탈피, 범세계적 차원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가지는 긍정적인 의미와 인식을 공유하고 한반도가 본래 하나의 영토,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임을 정확히 알려 통일의 필연성과 당위성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본 총회에는 150여개국 3,000여명의 국가 정상 및 주요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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