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호 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등 지역 주민등 2천여명 참석
- 박정의원, "고향 파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파주가 자랑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뼛속까지 파주사랑' 박정 의정보고회 참석자 전경
'뼛속까지 파주사랑' 박정 의정보고회 전경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은 12일, 파주시민회관에서 ‘뼛속까지 파주사랑’이란 이름으로 의정활동에 관한 종합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우상호, 윤후덕, 윤관석, 기동민, 맹성규, 김철민, 박찬대, 서삼석, 유동수, 신동근 국회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의정보고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 박정 의원은 먼저 국회의원의 기본 책무인 법률안 발의에서 4년간 총 228건을 대표발의해 초선의원 입법발의 1위를 기록했고, 정책개발을 위해 115회에 이르는 토론회 개최와 4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 42관왕을 수상한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특별수행원, 북방경제위원회 특별고문 활동,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만남 등 의원외교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파주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확보한 지역예산 2조 239억원 현황 등에 대해 보고하면서 “지난 총선에서 파주가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 2부에서는 파주시 시도의원들과 함께 파주의 밝은 미래에 주춧돌이 될 평화경제특구법 통과를 위한 노력, 경의선 안전 스크린도어 설치, 국지도 78호선 선유리 구간 4차선 확장, 운천역 신설 추진 등의 교통인프라 개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2021년 경기도민체전 유치, DMZ 생태평화벨트, 리비교 관광자원화, 수영장이 포함된 금촌, 파주읍 문화체육센터, 문산 청소년수련관 예산 확보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문산수억고와 문산고 수능시험장 설치, 혁신교육지구 지정, 학교 교육시설 개선 등 교육 분야, 금촌·문산·적성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등 전통시장 활성화, 금촌 문화로, 명동로, 문산읍 지중화 사업 선정,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파주유치 등 일자리·경제 등 파주 현안들에 대해 하나하나 짚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박정 의원과 가까운 국회의원들이 박정 의원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우상호 의원은 “동갑내기 친구인 인간 박정과 이야기를 나눌 때, 모든 이야기의 끝에는 파주가 들어가는데, 오늘 슬로건인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정말 너무 잘 실천하는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파주에 있다니, 파주 시민들이 참 부럽다”고 했다.

'뼛속까지 파주사랑' 박정 의정보고회 참석 의원과 함께
'뼛속까지 파주사랑' 박정 의정보고회 참석 의원과 함께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장 축사를 통해 “경기도민 체전 유치에 큰 힘을 주셨고, 파주 발전을 위한 국비를 많이 확보해 주셨다”며, “앞으로 계속 힘을 모아 파주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정 의원은 “여전히 아쉬운 점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파주를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시종여일 하겠다는 약속, 파주가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했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는 서면 축사, 이인영 원내대표, 표창원 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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