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0일 경기 안산 단원구 선부동 998번지 일대의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한신공영)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한신공영)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29층 아파트 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 총 364가구 규모(조합원 물량 89가구, 일반 가구분 253가구, 임대 22가구) 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총 공사비는 625억원이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12월28일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고 10일 계약을 마쳤다.

사업지 주변에는 서해선(소사~원시) 선부역이 가깝고 4호선 초지역과 안산역도 인접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약2km 이내에 위치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선부광장을 중심으로 병원과 대형마트(홈플러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선일초, 선일중, 원일중, 선부고 등 자녀들이 다닐 각급 학교들도 가깝다.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시공사 계약과 동시에 이주를 시작해 올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준공 및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사업 부문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벌여 수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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