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 을)의원이 15일 반곡ㆍ관설동민을 찾아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송기헌(더불어민주당, 강원원주을)의원이 15일 반곡ㆍ관설동민을 찾아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의원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 을)이 15일 오후 2시 반곡ㆍ관설동을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갖고 의정 보고와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8일부터 행구·봉산동을 시작으로 10일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륜1동과 개운동 주민들을 만났고 13일 소초와  흥업, 14일 명륜2동, 그리고 15일 반곡·관설동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진행했다.

송기헌 의원은 20대 국회 3년 6개월 간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건립 84억 원 ◇여주~원주 철도사업 67억 원 ◇국도 5호선 신림~판부 도로건설 59억 원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37억 원 ◇옛 원주여고부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56억 원 ◇강원보훈요양원 건립 60억 원 ◇원주천 국가하천 지원 219억 원 ◇ 봉산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 29억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원주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본회의 100% 출석(318명 중 11명),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등 성실함과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송기헌 (더불서민주당, 강원원주을) 국회의원이 반곡ㆍ관설 동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송기헌 (더불서민주당, 강원원주을) 국회의원이 반곡ㆍ관설 동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원주가 키울 사람, 원주를 키울 사람'이란 캐치플레이로 선거를 치뤘다. 그 때 시민들이 뽑아 주고 성원해 줘 지난 3년 반 동안 많은 성장을 했다. 20대 국회 상반기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하반기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활동했고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법률위원장 등 민주당에서 중용되는 결실을 맺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원주를 얼마나 키웠는가에 대한 답은 만족스럽지 못해 죄송하다. 다만 그동안 원주의 여러 사업 유치와 국비를 확보했고 현재 결과물은 없지만 보훈병원, 신촌댐 등 올 해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4~5년이 지나면 국비가 투입된 곳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가장 보람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캠프롱 부지 반환이다. 원주시가 지난 7여 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애써왔던 것인데 지난 해 말 원주시에 부지 반환이 확정됐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지역주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헌(더불어민주당, 강원원주을) 의원이 15일 반곡ㆍ관설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갖고 있다.
송기헌(더불어민주당, 강원원주을) 의원이 15일 반곡ㆍ관설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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