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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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방송인 서세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서세원은 5년 전부터 캄보디아 도시건설 사업에 관심을 가지던 중 문화관광부 장관의 제안을 받고 국영 스포츠 TV(CSTV)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캄보디아 국영 스포츠 TV 계약은 12개국이 경합을 벌였으나 결국 서세원에게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사 건물은 다음 달 착공될 예정으로 현재 캄보디아국가올림픽위원회(NOCC) 내 가건물에서 송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 기업과 캄보디아 정부가 각각 70%, 30%씩 지분을 나눠 가졌으며 2023년에는 SEA게임(동남아시아 게임)을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SEA 게임은 최근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이 축구 우승을 일군 대회로 동남아시아 메콩강 인근 10개국이 참여하는 대회다.

서세원은 다음달 방송사 건물 착공을 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1년 이내로, 현재 캄보디아국가올림픽위원회(NOCC) 내 가건물에서 송출을 준비하고 있다.

2년여 전부터 한국과 캄보디아를 수차례 오가며 준비한 서세원은 방송사 설립이 구체화 되면서 지난해 12월 중순 현지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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