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금융·경제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1987년 미국에서 창간된 글로벌파이낸스는 매년 금융기관 종사자를 상대로 설문 조사해 분야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에 대해 "전세계 135개국 해외은행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했으며 무역금융·외국환 분야에서 한국 내 1위"라며 "무역금융 거래 규모, 시장점유율, 가격 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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