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장충동 호텔 화재 사건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 오전 4시 51분쯤 서울 장충동 한 호텔 지하 1층에서 불이나 투숙객과 직원들이 대피했다.

이 불로 투숙객과 호텔직원 3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600여명이 대피했다.

호텔 투숙객은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되게 심하게 들렸던 것 같다. 연기가 너무 자욱하고 탄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났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큰불은 잡혀 연기를 빼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진화 작업이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