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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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미국프로농구, NBA의 스타인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추락사고로 42세의 나이에 일찍 생을 마감했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 추모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브라이언트는 현지시간 26일 아침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둘째 딸 지아나의 농구 경기 참가를 위해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숨졌다.

헬기에는 브라이언트와 지아나, 그리고 지아나의 농구단 팀원과 부모, 조종사 등 9명이 타고 있었으며, 생존자는 없다고 로스앤젤레스 당국은 밝혔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1996년 NBA에 데뷔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LA 레이커스를 5번 정상에 올려놓았고, 득점왕 2번에 올스타로 18번이나 선정된 최고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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