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네 번째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심지어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검증되지 않은 ‘우한 폐렴’ 거짓 정보와 괴담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국민들의 공포심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발 빠르게 ‘우한 폐렴’에 대한 데이터의 공유와 감염병 관리 국제 공조에 나서고 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위기 경보를 ‘경계’로 격상하고, 방역 대응 예산에 208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면서 "대통령께서도 이미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 전수조사를 지시했고, 총력대응 조치를 위해 군 의료 인력까지 필요시 투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원내대변인은 "국민들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행동 수칙에 따라주시길 바란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국회는 이번 주부터 감염병 대응책 마련에 함께 지혜를 모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우한 폐렴’ 대응 비상 체계를 운영해 정부의 대응을 꼼꼼히 점검하고,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정부의 효율적 방어체계 운영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