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SCI급 학술지,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 억제 '씨놀' 연구 논문 게재

Seanol의 주요성분인 Dieckol이 SARS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에 필요한 핵심 효소의 활성부위를 억제하는 모습 (Source: Park et al. Bioorg Med Chem. 2013 Jul 1;21(13):3730-7. / (주)보타메디 제공)
Seanol의 주요성분인 Dieckol이 사스(SARS)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에 필요한 핵심 효소의 활성부위를 억제하는 모습 (Source: Park et al. Bioorg Med Chem. 2013 Jul 1;21(13):3730-7. / (주)보타메디 제공)

지난해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병한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본토는 물론 한국과 일본을 넘어 유럽과 미국까지 확산일로에 접어들면서 지구촌에 불안과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에서 자생하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씨놀(Seanol)이 호흡기전염성 폐렴의 주원인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씨놀(Seanol)은 제주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용 가능 천연물질로 바이오 기업인 ㈜보타메디가 개발하고 미국 식품의약(FDA)로부터 국내 최초로 신기능성물질(NDI) 인정을 받은 물질이다.

유기화학분야 국제 SCI급 학술지인 바이오 오가닉 앤 메디시널 케미스트리(Bioorganic & Medicinal Chemistry)에 따르면 씨놀의 주성분인 특정 플로로탄닌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을 일으키는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식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사스 유사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의 하나인 SARS CoV3CLpro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놀의 주성분인 특정 플로로탄닌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을 일으키는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식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사스 유사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의 하나인 SARS CoV3CLpro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게재된 SCI급 국제학술지 초록.
씨놀의 주성분인 특정 플로로탄닌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을 일으키는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식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사스 유사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의 하나인 SARS CoV3CLpro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게재된 SCI급 국제학술지 초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는 이미 2002년 사스(SARS)의 감염 속도를 넘어섰고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돌연변이가 자주 발생하고 번식이 빨라 예방을 위한 백신이나 치료제의 개발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사스나 2015년 메르스의 백신이나 치료제도 개발 되지 않았다.

현재 유일한 대응방법으로는 마스크 사용이나 소독과 청결 유지, 외출을 삼가서 대인 접촉을 자제하는 등의 일상생활 속 주의가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씨놀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 관련 학계에는 천연물질이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 것은 매우 이래적인 일로, 마스크 사용이나 손세척 등의 소극적 대응 방법 등에서 적극적 대응 방법의 가능성을 보여 주는 최초의 과학적 결과보고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계열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있어 다양한 응용 제품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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