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4관왕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TV 조선, 시청률 1위 차지
'기생충' 4관왕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TV 조선, 시청률 1위 차지
  • 장원주 기자 (jangwz@naver.com)
  • 승인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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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수상 소감 9.4%, 231만명 동시 TV 중계 시청
9일(한국시간)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뒤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한국시간)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뒤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휩쓸며 4관왕을 차지하자 이를 생중계 방송한 TV 조선의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방송 시청률이 5.0%(유료가입)을 기록하며 지난 10일 종편과 지상파 포함 전체 동시간대 1위를 휩쓸었다.

이날 처음 각본상을 시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연달아 수상하면서 아카데미 새 역사, 대한민국 영화사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자 시청률도 최고조로 올라갔다.

‘기생충’ 작품상 수상 소감 중에 ‘아카데미 시상식’ 참가자들이 마이크를 끄지 말고 계속 수상소감을 듣고자 무대를 올리라고 ‘UP, UP’ 연호를 하는 감격적인 장면이 방송됐다. 이어  CJ 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마이크를 잡고 수상소감을 말하자 시청률은 9.4%까지 치솟으며 최고 1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때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231만명이 TV 앞에서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TV 조선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방송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53분부터 오후 1시33분까지 중계방송됐다. 프라임 시청 시간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5%, 자체 최고 시청률 9.4%, 231만명 동시 시청이라는 높은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큰 관심으로 지켜보았는지는 방증한 것이다. 

TV 조선은 지난해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방송을 해왔고 이전에는 채널 CGV에서 중계방송을 했다. 지난해 ‘제 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방송 시청률은 1.0%, 그 이전에는 시청률 1% 미만을 기록해왔었다. 이번 봉준호 감독의 쾌거를 기뻐하는 시청자들이 기록한 평균 시청률 5%, 최고 1분 시청률 9.4%와 크게 비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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