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코요태 신지가 원조 가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솔비가 모창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MC 전현무가 솔비와의 불화설을 언급하자 "설이 아니라 불화가 있긴 있었다. 저희 의지와 상관없이 이간질하는 사람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다. 지금은 오해가 풀렸다"고 말했다.

솔비는 이어 "방송을 쉬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적이 있는데 언니랑 술을 먹고 집에 왔는데 지갑에 30만원 있었다. 이후 연락이 와서 '광고 촬영으로 돈을 벌어서 너한테 용돈 주고 싶어서 넣어줬다'고 말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솔비는 "정말 언니한테 살아오면서 받은 게 너무 많다"며 "언니랑 사람이 없었다면 제가 가수가 될 수 있을까"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