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 국회의원이 11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기선 국회의원이 11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원주시민과 함께 '역대급' 원주발전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중부내륙 최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원주 성공시대를 완성 하겠습니다."

김기선 의원(자유한국당·강원 원주갑)은 11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전·현직 한국당 시·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21대 강원 원주갑 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3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지난 8년 간 원주의 미래를 좌우할 숙원사업인 10대 국책 사업이 모두 해결 돼 원주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며 "원주에서 세 번 연속 당선 된 국회의원은 없었다. 이제 인물을 키울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4·15 총선은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 기회다"면서 "나라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살리며 원주 성공시대를 완성해 원주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선 의원은 ▲중부내륙 최대의 경제허브도시 ▲스마트 시티 추진으로 삶의 질 향상 ▲교통과 물류의 중심도시 ▲미세먼지 해결, 건강생명 도시 기반 구축-SRF발전소 설립 저지 등 ▲치악산·남한강·섬강 일대 관광 여가지대 집중 육성 ▲보육환경, 교육 여건 확립 ▲문화·복지·생활체육도시 건설 ▲농업환경 개선 ▲1군지사·교도소 부지·캠프롱 부지·남원주역 역세권 부지 개발 등 10대 국책사업 완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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