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tvN '사랑의 불시착' 16회 예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윤세리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기다리기라도 해야 살 수 있으니까"라며 리정혁(현빈)을 그리워했다.
리정혁의 모친은 "정혁이가 잘못되든 당신이 잘못되든 난 금방 따라갈테니 꼭 살려서 데리고 와주세요"라고 애원했다.
또한 국정원 직원은 "알겠다고 하시면 정착을 도와드릴 수 있다"라고 리정혁을 회유하기도 했다.
앞서 15회에서는 윤세리가 패혈증으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지며 새드엔딩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리정혁은 윤세리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당신을 다시 안만나겠다. 그래서 당신이 무사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방송 말미, 심장 박동 소리가 멈추는 소리와 함께 엔딩을 맞았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구승준(김정현) 역시 서단(서지혜)를 구하려다 총에 맞고 위독한 상태에서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리, 구승준이 무사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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