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20일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명 더해졌다. 어느새 한국의 코로나19 전국 확진자는 58명에 달한다.
그런데 19일까지의 확진자는 영천과 청도 등 경북 동남부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20일 확진자는 경북의 서부 지역인 상주에서 발생했다. 여러모로 이목을 모을 수밖에 없다.
보건당국·경상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경북 영천에서 3명이 확진됐고 같은 날 늦은 밤 청도에서 2명이 확진된 데 이어서 5명이 20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추가된 5명의 확진자는 영천에서 1명, 경산에서 3명, 상주에서 1명 발생했다. 이들 5명은 포항의료원(3명), 김천의료원(1명), 안동의료원(1명)으로 분산 입원돼 격리됐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는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영천 3명과 청도 2명을 포함해 확진자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19일 발표된 경북 확진자와 20일 확진된 경북 확진자를 합쳐 거주 지역별로 재분류하면 영천 4명, 경산 3명, 청도 2명, 상주 1명 등이다.
경북도는 확진환자 감염경로,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해 시 (市)·군(郡) 전담병원 지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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