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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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컬투쇼’ 첫 출연에 감격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김기수와 김민경, 게스트로 강재준이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코미디언 변기수가 함께 했다. 

이날 강재준은 라디오 출연 소감에 대해 "내가 SBS 공채 10기다. 근데 14년 만에 '컬투쇼'에 출연하게 됐다. 정말 나오고 싶었다. 진짜 울컥했다"고 밝혔다.

이에 변기수는 "사실 강재준은 굉장히 재밌는 친구"라고 말했다.

강재준은 "변기수 동생이 내 후배다. 동갑인데 3수 했다. 지금 닭볶음탕 집을 운영하고 있다. 자주 찾아갔었는데, 불편해하는 것 같아 요즘은 안 간다"고 전했다.

그러자 변기수는 "강재준이 정말 맛있게 먹는다. 그래서 가게에 큰 도움을 줬다. 동생이 불편해하는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7년 동료인 이은형과 결혼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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