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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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오늘 오후 4시쯤 광주 버스터미널에 있는 영풍문고에서 24살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조선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옮겨졌다.

A씨는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조선대병원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날 놀란 직원이 A씨에게 다가와 괜찮냐고 물었더니 A씨는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고, 중국 사람도 접촉한 적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접촉한 구급대원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광주 영풍문고는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때 까지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본인이 지병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해당 서점을 소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현재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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